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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산재전문 노무사)타이어 제조공의 담도암 산재 승인 사례_산재무료상담

노무법인 온지 2025. 4. 3. 13:17

 

안녕하세요.

직업병 산재보상 전문 노무법인 온지 임준철노무사입니다.

산재무료상담 부천산재노무사(도당동-약대동-중동-상동-심곡본동)

 

담도암은 위암이나 폐암처럼 흔하게 알려진 암은 아니지만, 전체 암 발생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할 만큼 결코 드물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장기간 유해물질에 노출된 상태에서 근무하다 담도암 진단을 받고, 산재로 인정받은 사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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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도암(cholangiocarcinoma)이란?

담도(담관)는 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전달되는 통로입니다. 이 담관의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을 담도암이라고 부르며, 발생 위치에 따라 간 내부에 생기면 '간내 담관암', 간 외부 십이지장과 연결된 부위에 발생하면 '간외 담관암'으로 구분합니다.

보통 6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1.3배 가량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원인 및 주요 증상

담도암의 명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음과 같은 요인이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 간내 담석증, 담관낭종, 원발성 경화성 담도염 등의 담도계 질환
  • 간디스토마 등 기생충 감염
  • 고무, 항공기, 화학제품, 자동차 산업 종사자 등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직업군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다음 물질들을 담도암과 연관된 발암요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표적 장기발암성 충분 증거제한적 증거
간 및 담관 아플라톡신, 1,2-디클로로프로판, B/C형 간염바이러스, 플루토늄, 토륨-232, 염화비닐 비소화합물, DDT, 디클로로메탄, 트리클로로에틸렌, X선, 감마선

증상은 암의 위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고, 담도가 막히면 다음과 같은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황달
  • 진한 소변색
  • 피부 가려움
  • 체중 감소, 복통, 발열
  • 회색변, 소화장애 등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산재 승인 사례

저희 노무법률사무소 온지에서 다뤘던 실제 사례를 소개합니다.

(1) 진단 배경

의뢰인은 타이어 제조업체에서 1979년부터 2017년까지 약 40년간 근무하셨습니다. 건강검진에서 위선종이 발견되었고, 이후 대학병원 정밀검사 결과 담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흡연은 매년 반갑 정도, 음주는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작업 환경

주요 업무는 현장 기계의 정비 및 제작, 시운전 작업이었습니다. MSDS(물질안전보건자료)를 확인한 결과, 사용된 페인트 제거제와 세척제에서 디클로로메탄 성분이 다량 검출되었습니다.

  • PR-50A 페인트 리무버: 디클로로메탄 함량 45~55%
  • 실제 사용 제품: 70~90% 수준 검출

근무 당시 작업장 환기 시설은 매우 부족했고, 적절한 보호장비 없이 근무했다는 동료 진술도 확보되었습니다.

(3) 결론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업무 관련성 평가 결과:

  • 과거 병력 없음
  • 전체 업무 중 약 20~30%가 세척작업
  • 보호장비 미착용 상태에서 디클로로메탄에 장기간 노출

→ 업무와 질병 간 상당한 인과관계 존재로 판단되어 산재로 인정되었습니다.

 

4. 직업성 암 산재 신청 시 유의사항

담도암처럼 직업적으로 유해물질에 장기간 노출되어 발생하는 암의 경우, 산재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업무와 질병 간의 명확한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합니다.

즉, 작업 과정에서의 노출 경로, 노출 수준, 보호조치 여부 등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마무리하며

담도암을 비롯해 다양한 직업성 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위 사례처럼 자신의 업무 환경과 질병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꼼꼼히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해당 내용이 재해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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