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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산재노무사(마곡/발산/화곡)
직업병 산재 전문
오늘은 약 20년간 생산 현장에서 근무하며 불규칙한 교대근무와 장시간 노동을 이어오던 근로자에게 발생한 만성 신부전증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사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사례는 단기간의 사고가 아니라, 오랜 시간 누적된 과로와 생활 리듬의 붕괴가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교대근무와 연장근로가 반복된 환경에서 만성질환이 어떻게 업무상 질병으로 판단되는지 참고할 만한 사례입니다.
만성 신부전증이란 어떤 질환인가


만성 신부전증은 신장이 체내 노폐물과 수분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는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한 번 저하된 신장 기
능은 정상으로 회복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분류됩니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진행될수록 전신에 다양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
만성 신부전증은 특정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졸림이나 의식 저하 같은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부담도 함께 증가합니다. 이외에도 호흡곤란, 식욕 저하, 구역감, 빈혈, 피부 가려움, 면역력 저하 등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는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재로 인정된 근무 이력과 작업 환경

재해자는 1987년 입사 이후 약 20년 동안 생산부서에서 근무하며 3교대 근무를 지속해 왔습니다. 특히 교대장 역할을 맡아 각 공정의 운영과 돌발 상황 대응까지 책임지며 정신적 부담이 컸습니다. 공장은 24시간 가동되는 구조였고, 일부 주기에는 일요일까지 연속 근무를 해야 했으며, 설비 정비나 인력 공백이 발생하면 근무 형태가 더욱 불규칙해졌습니다. 2007년 공장 이전 시기에는 강도 높은 연장근로가 장기간 이어지며 과로 상태가 심화되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인정 판단
근로복지공단은 이 사건에서 단순한 개인 질환이 아니라 업무와의 관련성을 인정했습니다. 장기간 누적된 육체적 과로와 교대근무로 인한 생체 리듬의 붕괴, 교대장으로서의 책임과 스트레스가 신장 기능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의학적으로도 심한 과로와 스트레스가 신장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 기존 고혈압 치료 이력과 업무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점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적인 진행을 넘어 업무로 인해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었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과도한 근로시간과 불규칙한 근무 형태는 단순한 피로를 넘어 만성질환의 발병과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근로자의 경우, 장기간 과로는 신체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근무하다 질병이 발생했다면, 이를 개인적인 문제로만 치부하지 말고 업무상 질병 여부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장기간 근무 이력과 작업 환경을 토대로 산재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이 스스로의 건강과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강서구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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