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 산재전문

(부천산재노무사)생산직 근로자에게 발생한 손목관절염 산재 승인 사례

노무법인 온지 2025. 12. 24. 09:48

안녕하세요. 노무법인 온지입니다.

부천산재노무사(소사동-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동-심곡동) 

직업병 산재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쇼파 제조 현장에서 장기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발생한 손목 관절염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관절염은 흔히 나이로 인한 질환으로만 인식되지만, 반복적이고 과도한 작업이 누적될 경우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이란 무엇인가

출처 : 서울 아산병

관절염은 외상, 감염, 반복적인 자극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관절 내부에 염증 반응이 발생하는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발병 양상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되며, 급성 관절염은 외상이나 감염으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대개 특정 관절에 국한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반면 만성 관절염은 노화, 대사 이상, 관절 내 반복적 손상 등으로 서서히 진행됩니다.

 

관절염의 주요 증상

관절염이 발생하면 관절 부위의 통증과 부종, 움직일 때의 뻣뻣함과 기능 제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이나 고관절처럼 체중 부하가 큰 관절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손목·팔꿈치·어깨처럼 반복적인 사용이 많은 관절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일시적인 통증으로 끝나기도 하나, 장기간 지속되면 만성 통증이나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손목 관절염 산재 인정 사례

① 근무 이력과 발병 경과

재해자는 1990년경 쇼파 제조업체에 입사해
약 20년 이상 목수로서 쇼파 생산 작업을 담당해 왔습니다.
2005년 무렵부터 작업 후 양쪽 손목에 통증이 발생했고,
증상이 점차 심해져 대학병원 진료 결과
양측 손목의 류마토이드 관절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손목 활액막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2010년경 통증과 부종이 재발해 결국 손목 고정술까지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② 실제 작업 환경과 업무 특성

재해자의 주된 업무는 쇼파 골격을 제작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절단된 목재를 결합하는 과정에서 네일러(에어타카기)를 사용했으며,
기계 무게는 약 2.5~3.7kg에 달했습니다.
하나의 쇼파를 제작하는 데 수백 회의 타격 동작이 필요했고,
하루 평균 수십 개의 쇼파를 반복적으로 생산했습니다.
특히 우측 손을 주로 사용해 작업하면서
손목을 굽히거나 젖힌 상태에서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졌습니다.

③ 손목에 가해진 반복적 부담

네일러는 공기압을 이용하는 장비로, 작동 시 반작용에 의한 충격이 손과 손목으로 전달됩니다.
손목이 중립 자세가 아닌 상태에서 반복 타격이 이루어지면 관절과 인대, 연부조직에 상당한 부담이 누적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작업 특성은 손목 관절염의 진행 양상과도 일치했습니다.

산재 인정 판단의 핵심

산재 심사 과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점이 중요하게 고려되었습니다.

  • 장기간(20년 이상) 동일한 손목 부담 작업을 반복해온 점
  • 수술 이후에도 동일한 작업을 계속 수행하며 증상이 악화된 점
  • 우측 손목의 손상 정도가 작업 형태와 일치하는 점

이러한 사정을 종합해 볼 때,
재해자의 양측 손목 관절염은 단순한 개인 질환이 아니라
업무로 인해 발생·악화된 직업성 질병으로 판단되었습니다.

클릭시 전화연결


관절염은 흔히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반복적인 중량물 취급이나 관절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는 작업이 누적될 경우 관절염이 더 빠르게 진행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업무로 인해 자연적인 진행 속도를 넘어섰다면 관절염 역시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상담 02-3663-0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