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 산재전문

20년 설비관리자, 관상동맥질환 산재 승인 사례(산재노무사무료상담)

노무법인 온지 2026. 4. 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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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현장을 지켜온 근로자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혈관 질환은 결코 개인 문제로만 볼 수 없습니다.

이번 사례는 약 25년간 설비관리자로 근무해온 근로자가 관상동맥질환으로 산재 승인을 받은 사례입니다.

과연 어떤 점이 업무와 질병의 연관성을 인정받는 결정적인 근거가 되었을까요?


재해 발생 경위

재해자는 공장 설비관리자로서 장기간 기계 유지보수와 안전 관리를 담당해왔습니다.

특히 사고 당시에는 설비 증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었고 업무량이 급격히 증가한 상황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장시간 근무가 이어지는 가운데 근무 중 갑작스러운 흉통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결국 관상동맥질환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행 업무의 특징

재해자는 단순 관리직이 아닌 현장 중심의 고강도 업무를 수행하는 관리자였습니다.

설비 배치 및 설치 과정 전반을 직접 관리하며 현장 감독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했습니다.

또한 냉방이 어려운 공장 내부 환경에서 장시간 작업이 이루어졌고
납기를 맞추기 위한 야간 및 주말 근무도 반복되었습니다.

질병의 이해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번 사례는 심장 주요 혈관이 동시에 영향을 받은 ‘삼혈관 질환’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질환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가 갑작스럽게 심각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산재 인정의 핵심 근거

근로복지공단은 재해자의 업무환경과 근로형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습니다.

우선 주 84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근로가 확인되어 만성 과로 기준을 명백히 초과한 점이 인정되었습니다.

또한 설비 증설로 인한 업무량 증가와 폭염 속 작업 환경이 심혈관계에 큰 부담을 준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여기에 관리자라는 직무 특성상 발생하는 정신적 긴장과 책임감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반영되었습니다.

산재 판단 기준 정리

산재보험에서는 뇌·심혈관 질환의 경우 급성 과로, 단기 과로, 만성 과로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특히 일정 기간 동안의 근로시간과 업무 강도의 변화가 중요한 판단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번 사례는 만성 과로와 단기 과로가 동시에 인정된 대표적인 업무상 질병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직업군

관상동맥질환은 특정 직종에 국한되지 않지만
장시간 근로와 스트레스가 큰 직업군에서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설비관리자, 생산직, 운전직, 물류직,
그리고 마감 압박이 큰 엔지니어 및 관리자 직군이 이에 해당합니다.


심혈관 질환은 개인의 건강 문제로만 보기 쉽지만 업무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된 질병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근로와 높은 업무 강도가 지속된 경우라면 산재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슷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증상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업무와의 관련성을 반드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