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산재노무사(퇴계읍-별내면-수동면-조안면-호평동)
직업병 산재 전문 노무법인 온지입니다.
다발골수종은 백혈병, 림프종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으로 분류되는 질환입니다.
전체 암 발생 중 비율은 높지 않지만, 주로 60대 이상에서 발생하며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재발이 잦고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진행 단계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낮아질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철소에서 장기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발생한 다발골수종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다발골수종이란 무엇인가
다발골수종은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형질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골수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환입니다.
이 과정에서 정상적인 항체 대신 비정상 단백질(M단백)이 생성되며, 신체 전반에 다양한 이상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뼈 통증, 빈혈, 신장 기능 저하, 고칼슘혈증, 감염 취약성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주요 발병 요인
다발골수종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고령 및 면역 기능 저하
- 방사선 노출
- 벤젠 등 유기용제
- 제초제 및 살충제 등 화학물질
특히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유해물질에 노출된 경우 직업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3. 산재 인정 사례 개요
재해자는 제철소에서 약 30년 이상 근무하며 기계정비 업무를 수행해 온 근로자였습니다.
이후 건강검진 과정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되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다발골수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재해자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있었지만 질환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4. 실제 작업 환경
재해자는 장기간 제철소 내에서 근무하며 설비 점검, 수리, 관리 업무를 병행해왔습니다.
근무 형태는 주 6일 장시간 근무였으며 잔업도 빈번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유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습니다.
- 벤젠
- 1,3-부타디엔
- 펜타클로로페놀
과거에는 직접 현장 정비를 수행하며
더 높은 농도의 유해물질에 노출된 이력도 확인되었습니다.
5. 산재 인정 판단 이유
해당 사례에서는 다음과 같은 점이 중요하게 고려되었습니다.
첫째, 장기간 제철소 근무 이력과 반복된 유해물질 노출입니다.
둘째, 행정업무 비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현장 작업이 병행되었다는 점입니다.
셋째, 벤젠 등 발암물질에 대한 누적 노출이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결국 이러한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인정되며
업무상 질병으로 승인되었습니다.
다발골수종과 같은 혈액암은 개인 질환으로 오해되기 쉬운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하지만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유해물질에 노출된 경우 업무와의 관련성이 인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특히 벤젠과 같은 발암물질에 노출된 이력이 있다면 반드시 직업병 여부를 검토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비슷한 환경에서 근무하셨거나 현재 관련 질환을 진단받으셨다면,
혼자 판단하기보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산재 가능성을 정확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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